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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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랑과 정성 담긴 밑반찬 나눈 ‘좋은이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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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주시, 사랑과 정성 담긴 밑반찬 나눈 ‘좋은이웃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 25일 100세대 대상 밑반찬 나눔 전개

전주시, 사랑과 정성 담긴 밑반찬 나눈 ‘좋은이웃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이 전주지역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중장년층, 건강 악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대상자 등 10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밑반찬’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 회원 10여 명은 이날 더워지는 날씨에 입맛을 돋우는 오이냉국과 배추겉절이, 오이·양파피클 등의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외출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고, 말벗이 돼 안부를 확인했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후원금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나눔문화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정성 가득한 밑반찬 만들기에 참여해 주신 좋은이웃들 봉사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단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찾고, 지원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우리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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