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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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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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인천시 계양구청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가구에 동물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가구에 마리당 최대 16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이며, 지원 사항은 인천시 소재 동물병원 이용 진료, 장례비, 돌봄위탁 비용, 내장형 동물등록비이다.

동물등록 미등록 개와 고양이의 경우는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내장형, 외장형, 인식표로 동물등록을 마친 경우에는 구청에서 등록일자 등 상세 내용을 확인 후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희망자는 대상자 적격확인 서류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계양구청(지역경제과)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동물복지를 위한 사업이다. 반려가구가 늘어나는 현시대에 맞춰 앞으로도 계양구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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