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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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 이전 건립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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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 이전 건립 준공식 개최

영동군용화면 재활용 선별장, 이전 건립 준공식 개최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이 새롭게 이전했다.

기존 용화면 재활용 선별장은 도로구역에 위치해 청소차량 진·출입 시 위험할 뿐만 아니라, 장소도 협소해 선별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

용화면은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 지난해 8월 착공, 용화면 월전리 631번지 일대에 △선별장 △창고 △휴게실 등 연면적 608㎡(184평) 규모로 지난달 말에 공사를 완료했다.

선별장은 1톤 호이스트 크레인을 설치해 중량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으며, 간이휴게실도 배치됐다.

창고 건물에는 즉시 배출하기 어려운 재활용품이나 대형폐기물을 보관할 예정이다.

휴게실 건물도 별도로 설치했으며, 남·여 휴게실로 분리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용화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내 최대 규모의 재활용 선별장으로 건립된 것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화면 관계자는 “근무자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증가하는 폐기물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충분한 시설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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