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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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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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부안군,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완료

부안군,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

 

부안군은 유실·유기 동물의 보호관리 수준 개선과 동물보호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한 민간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유실·유기동물 관리에 필요한 케이지, 바닥공사, 환풍기 등을 비롯하여 바닥열선 설치, 냉·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사계절 내내 보호동물의 질병 관리, 동물복지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이 보호시설을 신규 설치하여 보호가 필요한 고양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을 마련했고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초로 악취개선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번 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써 유기동물 기존 200두에서 300두 규모로 확대 보호할 수 있는 동물복지 시설로 변모했고 보호공간이 더 쾌적하여 동물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형성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동물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반려동물 1번지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동물보호센터 입양률을 높이고 반려동물 웰라이프 1번지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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