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을 수상한 ‘해남 익사이티드’는 “멋진 언니들 사이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말할 수 없이 행복하다.”며, “춤으로 관객을 흥나게 하자는 팀 이름처럼, 이 열정과 함께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창선중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BRB는 “우리의 목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이 아니라 ‘성장’이고, 예선에 통과해 뛰어난 분들과 무대에 함께 오른 것 만으로도 목표에 한걸음 다가갔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각자 다른 고등학교로 갈라지겠지만, 이 소중한 추억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남해초등학교 소울라인댄스팀을 응원하러 온 학부모는, “수준 높은 댄스공연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며, “응원하는 팀은 3위 안에 들지 못했지만, 너무나도 재밌고 눈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우천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관객분들, 무대에 열과 성을 다해 치열히 경쟁한 참가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관객과 참가자 모두에게 쳇바퀴 같은 일상 속 묵은 피로를 털어내고,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는 시간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