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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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에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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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제4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에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 모색한다.

부산에 정착한 다양한 외국인주민의 시선으로 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제언

‘제4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에서 부산의 새로운 미래 모색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부산연구원, 부산여성 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과 7월 4일 2시, 복합문화공간 노티스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지역 혁신기관연합 컨버전스 포럼’을 개최한다.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은 부산 지역 11개 혁신기관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선도하고자 결성한 포럼이다. 지난 3월 1회 포럼을 시작으로 혁신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주관기관과 주제를 달리해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을 위한·시민에 의한·시민의 제언’이라는 주제로 기관별 역할과 기능을 중심으로 실현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정형화된 포럼 형식에서 탈피하여, 공감 톡톡(기관장), 이슈 톡톡(전문가), 현장 톡톡(외국인주민) 총 3부로 구성된 참여형 토크 형태로 진행된다.

1부‘공감 톡톡’에서는 3개의 기관장이 출연하여‘부산의 내일을 열다!

리더들의 비전과 목표’를 주제로‘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조성을 위한 부산시 주요 정책 실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소개한다.

2부‘이슈 톡톡’에서는 정책, 교육, 생활 등 기관별 고유 특성을 반영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글로벌 정책/허윤수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의 비전과 전략’, (글로벌 교육/김용구 부산외대 시민영어교육학과 교수)‘영어하기 편한도시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정책 제안’, (글로벌 생활환경, 안드류 밀라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대표) ‘글로벌 생활환경 여건 조성을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등‘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문화, 교육, 생활환경 등을 조성할 제도적 기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끝으로 이어지는 3부‘현장 톡톡’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란 주제로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이 중요한데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시 주요 정책 실행기관이 연합하여 도시외교 시너지를 높이게 되어 그 의미가 뜻깊다.”라며, 특히“2024년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갈 중요한 해로,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하여‘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가치를 홍보하고 실천적 해답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부산연구원 신현식 원장은 “글로벌 허브는 부산의 잠재력을 발현하는 도시 비전”으로“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것은 부산만이 아니라 국가경쟁력 향상과 직결된 국가 차원의 전략이다.”라며 부산을 남부권 중추도시,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성장의 양대축으로 도약하는 제도적 기반이 될????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제정을 위해 노력하고자 하오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여성가족과평생교육진흥원 오경은 원장은“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은 남부권의 거점도시인 부산을 ‘국제적인 경제, 산업, 교육, 관광 거점 도시’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로”로 “우리 기관에서는 이를 위해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특히, 그 밑바탕이 될 ‘영어 하기 편한 도시’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시민 실용영어학과’를 운영 중이고, 하반기에는 각국 대사관과 연계한 ‘B-글로벌학과’또한 운영할 것이라.”고 밝히며, 세계인이 살고 싶은 국제적 수준의 교육‧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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