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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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합천군과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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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남구, 합천군과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 개최

대구 남구, 합천군과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 개최

 

대구 남구와 경남 합천군이 경상남도 합천군 핫들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조재구 남구청장, 김윤철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자체 간 파크골프 친선 교류전이 처음으로 개최됐다.

경남 합천 핫들 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파크골프 교류전은 2024년 1월 합천군과 대구 남구청이 협약했던 지방 소멸 공동 대응을 위한 산지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두 지자체 간 상생 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대구 남구·경남 합천 파크골프 선수가 각 40명씩 참가했으며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 의회 의장, 전웅식 대구 남구파크골프협회장, 강상열 합천파크골프협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재구 남구청장, 김윤철 군수의 시타로 교류전의 막이 올랐다.

오전 개회식이 끝나고 대구 남구 선수단 40여 명은 합천군에서 제공한 합천 오도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로컬푸드 판매장을 방문한 후 복귀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산지이음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지난 4월 진행된 ‘수려한 산촌 살아보기’에 이은 첫 체육 교류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지방 소멸이 큰 화두인 만큼 앞으로도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범위에서 지자체 간 공동대응을 통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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