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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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2024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설계 코칭’ 사업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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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2024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설계 코칭’ 사업 운영 개시

예비인증 경영체 포함 전남지역 모든 농업인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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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센터장, 농업경제학과 교수 송경환, 이하 전남6차센터)가 지난 1일부터 농촌융복합산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을 위한 ‘2024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설계 코칭사업을 실시한다.

 

 전남6차센터는 금년도에 진행 중인 ‘2024년도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전문상담 및 현장코칭사업과 관련, 지난해 대비 지원 자격 축소로 신청을 할 수 없어 아쉽다는 많은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인증농업인도 신청이 가능한 농촌융복합산업 설계 코칭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설계 코칭은 전남지역에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도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예비)인증경영체를 포함한 전남지역의 모든 농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업명에 따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설계)을 준비하는 대상을 우선한다.

 

 기존의 현장코칭과 자부담 및 사업비 비율 등은 동일하나, 사업계획서 작성을 중점으로 코칭할 예정이므로 기존 현장코칭 사업의 유형(단기코칭)으로만 운영된다

 

 전남6차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코칭을 희망했으나 자격 미비 등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농업인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농촌융복합산업의 거룩한 발전을 위해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늘 현장에 귀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전남6차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반적인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전남6차산업.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전남6차센터는 1차 산업(·무형자원), 2차산업(제조·가공), 3차산업(체험·관광)이 융합된 산업을 지원하며 인증경영체의 소득의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센터이다.

 

 현재 전국에 11개소가 운영중이며, 전남6차센터는 가장 많은 436개소(246월 기준)의 인증경영체를 보유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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