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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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EWP 직무이해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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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국립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EWP 직무이해캠프’ 운영

15개 학과 40명 참여…학생 눈높이에 맞게 이론·실습 병행

경상국립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EWP 직무이해캠프’ 운영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7월 3-5일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EWP 직무이해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국동서발전㈜(EWP)의 업무와 역할을 실제적으로 알게 하는 직무교육과정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과 공기업 맞춤형 인재 계발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에 위치한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과정에는 경상국립대를 포함해 경남·울산 지역 대학생 40명이 참여했다.

발전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교육·연구 종합기관인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서 직무별 전문 교수가 직접 진행한 이번 과정은, 이론·실습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EWP의 직무역량을 이해함으로써 취업 역량을 높이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 학생들은 한국동서발전㈜ 경영기획실에서 경영 현황 및 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회사 소개와 함께 발전 산업과 기계 설비, 전기 설비, 발전기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과 발전설비 모형 실습 및 가상현실(VR) 체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의 탄소중립 현황과 신재생 에너지, 사회 공헌 활동도 설명을 들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국동서발전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많이 배우게 됐고, 실무자에게 직접 강의를 들으면서 발전 산업의 현장 정보를 좀 더 정확하게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용했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울산·경남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인재가 소통하는 데 중심 역할을 다할 것이며, 직무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제공하여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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