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는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물 붕괴 등 우기철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자연재난 대응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을 포함한 재난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 복구와 재해취약시설 관리 등 재난대응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계속되는 강우에 대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남개발공사는 ▲수방대책 및 비상대응체계 ▲토사 유출 ▲절토면 붕괴·매몰 ▲침사지 및 배수시설 설치 ▲시설물·자재 결속상태 등 대형재난 예방을 위한 풍수해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현지 조치가 어렵고 재난 발생위험이 높은 위험시설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조치 후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예측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빈번히발생함에 따라 사업장에서는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개발공사는지난 5월 재난관리에 기여한공을 인정받아 ‘2024년 국가재난관리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재난 발생 시시설복구, 구호물품 지원 등 응급복구활동에 선두에 서서 재난피해지역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방침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