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0년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 21일까지 모집
- ‘치유농업과정’ 을 통한 치유농업전문가 양성 -
순천시(시장 허석)는 농업분야의 새로운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을 이끌어갈 혁신 농업인과 치유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0년도 친환경농업대학 교육생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친환경농업대학 ‘치유농업’ 과정은 29일 개강해 10월에 종강하며, 농업교육관(덕월동 소재)과 현장 교육으로 주 1회씩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치유농업은 농장과 농촌경관을 활용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제공되는 모든 농업활동으로 정의될 수 있다.
교육은 치유농업 개념과 정의, 치유농업 우수 사례 발표, 분야별 치유 이해, 치유프로그램 운영실습 및 현장견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준비되어 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농업 환경 변화에도 교육 수강생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치유농업을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육성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신청은 관내 농업인 및 귀농인, 귀농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농업정책과에 직접 방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농업기술센터 농정혁신팀(061-749-3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