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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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보장급여 촘촘한 확인 조사로 복지 자격 관리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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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동구, 사회보장급여 촘촘한 확인 조사로 복지 자격 관리에 만전

상반기 14개의 복지사업 4,740가구 확인조사 완료, 이달 말까지 4개 사업 확인 조사 실시 계획

성동구청

 

서울 성동구는 '2024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조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확인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자격 및 급여 관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개인 · 가구별 변동에 따른 복지서비스 제공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마련하기 위해 1년에 총 8회의 확인 조사(정기 2회, 월별 6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년 상반기에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4개 복지사업 4,740가구에 대해서 확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달 말까지 4개 복지사업 598가구에 대해서 확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을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소득, 주택·토지 등 일반재산, 자동차, 금융재산정보 등의 공적 자료를 토대로 확인된 소득·재산·부양의무자의 부양 능력 등으로 급여 감소 및 보장 중지가 예상되는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 사실 확인 및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며, 고의나 허위신고로 명백한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보장 중지 및 지급된 급여의 환수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수급자에 대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과 공정한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조사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대해 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구제 및 타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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