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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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액셀러레이터(AC) 3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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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인천TP,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 액셀러레이터(AC) 3개사와 업무협약 체결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지원을 위한 공공-민간 협업

왼쪽부터 이강우 ㈜로간 대표,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 엄철현 ㈜나눔엔젤스 대표, 박재현 ㈜탭엔젤파트너스 대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한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 3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인스타I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과 액셀러레이터 3개 사(나눔엔젤스, 로간, 탭엔젤파트너스)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액셀러레이터는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전담 멘토링 ▲전문분야 컨설팅 ▲특별강연 등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TP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수요기업 발굴 ▲프로그램 운영 공간 제공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 매칭 ▲전문가 연계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각 기관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액셀러레이터 협의체’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공공-민간 협업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임동기 인천TP 스타트업파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하거나 지원받는 창업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액셀러레이터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강화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각 액셀러레이터(AC) 소개

나눔엔젤스는 인천지역 창업생태계 전반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운영사다. 민간 최초로 창업자의 멘탈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수의 엑시트를 경험한 선배 창업자들과 함께 국내 최대 멘탈 스케일업 얼라이언스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간은 인천스타트업파크 입주를 통해 올해 인천으로 이전했다. 효성그룹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민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매회사인 VC로간벤처스와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검토하는 등 투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탭엔젤파트너스는 TIPS, 시트TIPS 운영사로 기술 창업지원에 강점이 있다. 또한 모태펀드 운용사로서 인천혁신모펀드를 활용해 '인천 혁신 창업 투자조합 제2호'를 결성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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