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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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으로 더 건강한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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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으로 더 건강한 내일

강진군‘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으로 더 건강한 내일
- 6월 말 기준, 1~2분기 3천347명에게 3억4천8백만 원 지원 -

강진군농업인 안전재해보험지원으로 더 건강한 내일

- 6월 말 기준, 1~2분기 3347명에게 348백만 원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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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영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재해보상으로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 보호와 생활 안정을 도모할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은 만 15~ 87세로 영농활동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1년의 보장기간을 갖는다. 보험 가입자는 농업 관련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상해를 입을 시 보상받을 수 있다.

군은 전체 보험료 중 80%를 지원하며 농업인은 보험료의 20%만 납부하면 된다. 일반1형의 경우 1인당 보험료는 101,000원으로 농가는 20,200원만 부담하며, 관내 일부 농협에서 농가 자부담을 추가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영세 농업인(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시 주계약 보험료의 100%를 지원하고, 농기계 종합보험 중복 가입시 주계약 보험료의 5%를 할인한다.

옴천면에 거주하는 최00 씨의 농가는 자부담 3만 원으로 일반1형 보험에 가입해 27백만 원을 지급받는 등 작년 보험 가입자 중 1,459농가가 56천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이승옥 군수는 최근 농업인 고령화와 농기계 작동 미숙 등으로 농업인의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반드시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20206월 말 기준 1~2분기에 걸쳐 군은 348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관내 농업인 3,347명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에 가입을 완료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매년 부부형 가입 및 총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전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취재본부 / 차장 = 박 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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