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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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2024 생활과학교실 지역 초등생을 위한‘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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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순천대 2024 생활과학교실 지역 초등생을 위한‘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 열어

에너지의 날 맞아 대학 캠퍼스와 순천시 에너지센터에서 신재생에너지 원리 배우는 체험 학습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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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총장 이병운)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지난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최근 사범대학 강의실과 순천시 에너지 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40명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교육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전남테크노파크의 도움을 받아 국립순천대 생활과학교실 소속 연구원과 강사, 대학생 멘토들이 지역 청소년에게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알리고, 미래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하였다.

 

 국립순천대는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빙글빙글 도는 태양전지 회전판 만들기 광섬유 꽃 풍력발전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바나나우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학생들은 태양열을 받아 모형 자동차를 움직이고, 자전거 페달 발전기로 생산한 전기로 믹서기를 작동시켜 음식을 만들며 에너지 변환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에너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에너지 자원을 탐구했다.

 

 또한, ‘순천시 에너지센터를 방문해 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에너지원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학습하고, 에너지 절약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지구가 많이 뜨거워진다는 걸 알았다. 오늘부터 꼭 에너지를 절약할 것이다”, “지구와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며 살아야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국립순천대 생활과학교실 강윤수 교수(수학교육과)학생들이 순천대에서 이론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현장에서 체험하며, 에너지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 “이번 생활과학교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미래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순천대 사범대학 수학교육과·컴퓨터교육과가 운영 중인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과학교육을 제공하고,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2024년 순천대 생활과학교실은 순천시(지역지자체)와 전남테크노파크 도움을 받아 신재생에너지 체험학습을 운영하였다.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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