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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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화센터 늘리고 자원봉사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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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노인문화센터 늘리고 자원봉사대학 운영

착한 남구를 위한 아홉가지 약속, 더불어 사는 삶

<박우섭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오전 남구 노인인력개발센터 공동작업장을 돌아보고 노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방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박우섭 남구청장 예비후보 사무실>

 박우섭 새정치민주연합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고령사회에 걸맞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문화센터를 대거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사회연대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약속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내걸고 10가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타심과 배려, 협동과 신뢰를 기반으로 사회적 자본을 확충하고 공동체를 회복함으로써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정의로운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계층별 복지확대를 위한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핵심공약으로 남구에 노인문화복지 시설이 태부족인 점을 들어 평생교육과 문화향유가 가능한 노인문화센터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화 복지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 관내 유휴공간과 활용가능한 공간을 확보해 연차적으로 복지관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물리치료, 체조 등 건강프로그램 지원, 자원봉사와 연계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자원봉사대학 운영도 핵심공약으로 내걸었다. 자원활동가의 전문화를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의지에서다.

 박 후보는 “봉사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료생에게는 재능기부 강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소득 주민과 위기가정을 위한 남구복지재단을 설립도 실천공약으로 내놓았다.

 저소득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가족복지를 목표로 서비스와 일자리가 융합된 생산적 복지기반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복지 실태조사를 통해 수요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또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을 잇는 일명‘땡큐 페밀리’를 구성, 사회안정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의 정서적 결여를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복안에서다.

 박우섭 후보는“구민이 모두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복지예산 규모확대는 필수”라며 “사회연대 경제를 기반으로 한 복지도시 건설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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