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신청사 건립 사업 설계용역 착수!
-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7,000㎡ 규모 2022년 착공, 2025년 완공 예정 -
순천시(시장 허석)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허석 순천시장의 주재로 중앙대 최윤경 교수, 순천대 송성욱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설계용역업체로부터 용역 추진 일정과 설계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순천시 신청사는 현청사 부지를 동쪽으로 확장하여 연면적 47,000㎡,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따라서 신청사 외부에 중앙공원을 비롯해 6개의 중정과 내부에는 북카페, 다목적 강당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과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사무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번 당선작이 순천시민들의 염원을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인 것 같다.”며 “순천의 미래100년을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인 만큼 설계에 참여하는 많은 분들의 노력을 통해 최고의 작품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를 마친 ‘순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면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착공하여 2025년 완공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