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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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조윤길 새롭게 도약하는 옹진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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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소감]조윤길 새롭게 도약하는 옹진을 만들겠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조윤길 옹진군수 당선 소감]
 
 먼저, 이번 선거에서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4기, 5기에 이어서 3선에 성공한 것은 옹진 섬에서 태어나 자라고 반평생을 옹진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온 과정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8년 동안 옹진군수로 일하면서 군민들의 애환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군민의 삶의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며 군민들의 편에 서서 참된 목민관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온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군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4년간 군민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군민들의 선택과 믿음에 신뢰로 보답하고 모두가 잘 사는 풍요로운 옹진 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열린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함께 경쟁하셨던 모든 후보자에게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함께 화합하며 최선의 역량을 발휘하여 뜨거운 성원을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옹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어야합니다!
 
 새로운 옹진 100년의 도약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군민들의 의지를 모으고 꿈과 희망이 있는 옹진 건설을 위해 추진할 다섯 가지 공약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참된 일꾼으로 군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일자리 창출과 복지 향상입니다.
 
우리 옹진군은 섬으로만 형성되어 변변한 공장 하나 없는 실정으로 군민들의 최대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그동안 군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맞춤형 마을기업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특별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우리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20.3%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노인 여가시설을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며,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도록 양질의 보육환경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의료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고 
24시간 응급환자 후송과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체계를 개선하는 등 맞춤형 보건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활력있고 풍요로운 농·어촌 육성입니다.
 
 농·수산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라 생각하며, 면적은 좁지만 청정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다면 우리군의 농·어업 경쟁력은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비닐하우스와 소형농기계, 저온저장시설 등 영농자재를 확대 보급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하여 무인헬기를 활용한 방제를 확대하겠습니다.
 
 친환경 농업과 유기농 기술보급을 확대하고 옹진을 대표할 포도, 인삼, 고추 등 원예작물을 브랜드화하여 강․소농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각종 양식사업과 바다 목장화를 통해 안정된 어획량이 보장되도록 하겠으며 수산종묘 방류와 양식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수산물 유통과 김, 꽃게, 새우 등의 가공 산업 지원 등으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노후 어선들의 기관과 장비를 대체하고 해적생물 구제와 해양폐기물 수거를 통해 수산자원과 어장환경 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형 정주기반 확충입니다.
 
 우리 옹진군의 지역특성상 교통문제는 바로 삶의 질, 또는 행복지표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육지와 도서간, 도서와 도서간 안전하고 안정된 교통망을 확충하도록 하여,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덕적도와 소야도를 잇는 연도교는 조기에 준공하고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연육교 건설도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도서의 여객선 접안시설을 보강해 나가는 한편 여객선 운임을 대중교통요금으로 인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겠으며, 문제가 되고 있는 소형화물 수송대책을 위하여 생필품 운송비도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낡은 주택들을 개량 하고 주거환경을 대폭 개선하며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과 서해5도서에 대한 통신망 장애를 해소시키는 등 미래형 정주기반을 확충해나가겠습니다.
 
 네 번째로 명품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입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100개의 섬은 우리군의 자랑이며 굴뚝 없는 관광산업은 가장 경쟁력 있는 산업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454만명이 우리군을 방문하여 관광객 5백만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특성을 살린 관광편의 시설과 휴양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바다생태마을과 체험마을, 둘레길 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안보·역사․문화 예술 등과 연계한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여 서해안 최고의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만족 행정입니다.
 
 교육은 우리군 발전을 위한 가장 큰 희망이자 에너지이며, 열악한 환경이지만 섬에서도 우수한 인재가 얼마든지 육성될 수 있다고 확신을 갖고 지난 8년간 교육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 학업성적이 대폭 향상되었고 학부모님들의 가계부담도 크게 경감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도서 학생들의 진학을 돕기 위해 2007년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현재 110억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나 앞으로 매년 10억원씩  15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여 지역인재를 육성시켜나가겠습니다.
 
 그 외에도 2012년도에 서울에 개관한 옹진장학관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옹진섬 외국어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가는 한편,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을 매년5명 이상 씩 지방공무원으로 특별채용하고 교육시설 보강과 급식비 지원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군민을 섬기며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과 군민참여 행정을 확대하고 조직을 탄력 있게 정비하는 등 실효성 있는 행정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임기 4년동안 옹진군의 발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민생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군민 모두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롭게 도약하는 옹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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