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TOPTEC(대표 이재환)은 최근 전국 최초로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일상생활 회복에 가장 먼저 노력하는 순천시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1억5천6백만원 상당의 마스크(KF80) 256,000장을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는 위드코로나로 방역에 취약한 지역 내 38개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TOPTEC은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자동화설비 및 대체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체로 디스플레이, 반도체, 2차 전지 관련 자동화설비를 개발 생산하며, 자회사에서 초청정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어 지역 내 마스크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후원을 연계한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장학사업, 교복 및 문화체험 지원 사업, 컴퓨터 및 현물 지원 등의 복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순천시와는 지난해 5월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 1천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후원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TOPTEC과 후원을 연계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감사드린다.”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및 이용자들에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고, 29만 순천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