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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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생활체육축구대회 순천70대, 탑골드 황금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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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생활체육축구대회 순천70대, 탑골드 황금부 우승

MVP 순천탑골드 70대 원영복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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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우승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9, 10, 이틀간 경남 창원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14회 경남연합일보배 전국생할축구 실버부 대회에서 순천탑골드 70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남연합일보가 주최하고 창원시 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창원UTD 팀을 포함한 20개 팀이 전국에서 참여했다. 참여 연령은 60대 이상의 전국의 축구 동호인 어르신들이다. 6011, 709개 팀이 각각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연합일보배실버축구대회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축구와 같은 생활 스포츠를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고 생활 체육을 손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건 조성에 관심을 갖고 소속팀 으로 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천탑골드 70대는 창원시 성산구 길음동 28번지 축구장에서 9일 오전 11시 첫 경기를 마산OB21로 승리하고 2회전에서 함안OB10으로 격파하고 4강에안착했다.

 

 10일 오전 10시 창원 스포츠센테애서 준경승전에 나선 순천탑골드 70대는 창원다우리 팀을 승부차기 42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오후 1시 결승전에선 창원OB를 맞아 20으로 완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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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최고의 선수에게 돌아가는 MVP는 순천탑골드 70대 소속의 원영복 선수가 차지했다.

 

 순천탑골드 70대 위계선(73) 단장은 선수 개 개인이 열심히 했다. 연습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면서 선수들 장점을 미리 파악해 놓다보니 이번 대회에서 그것을 활용해 경기에 임할 수 있어 우승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정영록 순천탑골드 70(72) 회장은 순천 축구 위상을 전국에 떨쳐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오랜만에 우승이라 너무 기쁘다.”앞으로 전폭 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단합된 결과를 이끌어 좋은 팀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시한번 선수 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순천탑골드 70대는 우승으로 우승기, 트로피, 축구공 등을 수야 받았다. 동부취재본부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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