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에서 종합우승컵을 들어올린 경희대태권나라 학생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연수구 휘타구협회에서 주관하며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후원한 “제8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가 지난 17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동춘동 다누리 체육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연수구휘타구협회 노영 회장, 강지영 이사, 최남이 이사, 정혜섭 이사>
이날 개회식에서는 연수구 휘타구 협회 노영 회장, 강지영 이사, 최남이 이사, 정혜섭 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대회를 격려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찬대 국회의원, 편용대 연수구 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8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에 참석한 왼쪽 노영 연수구 휘타구협회 회장 /오른쪽 이재호 연수구청장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개회식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 6기 연수구청장 시절 제3회 휘타구 대회를 치렀으며 이번 제8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에 참석하여 다시 한번 격려할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건강한 학생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제8회 연수구청장배 휘타구 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노하성(초등부 2학년), 최지환(초등부 2학년) 어린이가 휘타구 남자 단식 경기를 하고 있다. / 사진촬영 = 국제투데이뉴스 박영문 기자>
휘타구(휘두를 휘, 칠타, 공구)는 연수구에서 창시 시작되었으며 양손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좌뇌, 우뇌을 전부 발달시켜 주며 운동이 부족한 지역 주민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운동 부족에서 오는 비만 및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휘타구 연수구청장배는 남. 여 초. 중. 고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으며 종합 우승컵은 경희대 태권나라 학생들이 들어 올렸다.
한편 연수구 휘타구협회 노영 회장은 “앞으로 휘타구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 수 있도록 년 2회 이상 대회를 열 것을 약속했으며 인기 생활 스포츠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