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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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기초소양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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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기초소양교육 운영

인권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근로권익 교육, 자살예방 교육 실시

학교 밖 청소년 기초소양교육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21일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 인권·아동학대예방·근로권익·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권리에 대한 정보 및 청소년 권익, 아동 학대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근로 권익을 찾을 수 있는 노동법, 자살의 징조를 미리 알고 대처할 수 있는 자살예방 교육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가치관 정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기초소양을 듣고 미처 몰랐던 점에 대해 알게 됐고, 특히 알바를 하면서 근로계약을 작성해 본 적은 없었는데 근로계약서의 필요성에 대해 알고 실제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해봄으로써 근로자를 보호해주는 것이 계약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미랑 센터장은 “이번 기초소양교육을 통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알권리를 신장시키고 그에 따른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영천시에서 지원하고 구미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 9세~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하여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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