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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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올해 두 번째 상수도 예산 보전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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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고양특례시, 올해 두 번째 상수도 예산 보전받아

코로나19 피해 대중욕탕 지원해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요금 감면

고양시청

 

고양특례시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하는‘댐용수·광역상수도 요금감면’을 통해 상수도 예산을 보전 받는다. 올해 6월 동일한 요금감면으로 예산을 보전받은 데 이어 두 번째이다.

고양시는 장기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은 관내 대중욕장 업소 57곳에 대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상·하수도요금 50% 감면을 추진했다.

이러한 시의 지원 정책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시행한 ‘댐용수·광역상수도 요금감면’ 조건에 충족되어 시는 지난 6월에 이어 상수도 예산을 보전 받게 됐다.

현재 시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정수를 구입하여 관내 배수지, 조절지 등 상수도 시설지 18개소를 운용하여 시민들에게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보전 받은 상수도 비용은 관 세척, 노후관 개량 등의 사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적극행정을 통한 예산 절약으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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