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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4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대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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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2014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대비 훈련 실시

긴급차로 확보 및 화생방 재난 대처훈련 병행

 <사진제공 = 강화군청>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2014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대피훈련의 일환으로 추진한 화생방재난 대처훈련과 긴급차로 확보훈련이 8월 20일, 오후 2시에 전국으로 발령된 민방위 공습경보 시작으로 강화군 전역에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포격이나 폭격 등 위기사태에 대한 군사작전 지원과 전시 재난수습을 위한 소방차량과 구급차량의 이동로를 확보하기 위한 긴급차로 확보를 중점으로 해병대제2사단과 강화소방서 등이 참여했다.

  아울러 전시 공습으로 인한 화생방 오염 피해상황과 주요건물 피폭사태에 대한 복구훈련의 일환으로 해병대제2사단 화생방지원대의 화생방 정찰차와 제독차가 오염탐지 및 정찰, 제독작전을 전개하는 훈련도 펼쳤다.

  또한, 전시대비 화생방오염 사태에 대한 대처훈련으로 해병대제2사단 화생방지원대에 의한 정찰, 탐지, 제독작전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관·군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사시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여 주민 보호를 위한 사전대비훈련으로 실시됐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읍 중앙로에서 실시된 긴급차로 확보훈련과 화생방재난 대처 복합훈련을 현지 참여하여 전시대비 강화군의 지역 군부대와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점검하기 위한 현장 훈련을 지도했다.

  이외에도 읍·면에서는 정부지원 주민대피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대피 실제훈련이 지역민방위대장(이장) 지도로 실시하여 국지도발 피폭 등 비상사태 시 신속한 대피체제를 마을별로 실시되고 신설된 대피시설로의 신속한 대피체계를 구축했으며, 비상시 관·군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비상시 비상상황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해병대제5연대 민사홍보차량에 의한 홍보방송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전시대비 군민의 안전을 위한 관계기관 협조체제를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관련기관 총괄 대응체제를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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