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자 인천시교육청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인사 추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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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자 인천시교육청 교육전문직 및 관리직 인사 추가 설명

안정적인 조직 토대 위에서 인천교육혁신 추진 의지 반영

박영문 기자
등록 2014.08.25 19:26
조회수 415

이번 교육전문직원 및 관리직 인사는 2대 주민직선 교육감 체제를 시작하면서 ‘인천교육혁신’과 ‘조직의 안정성’을 동시에 기하고자 하였다.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일관성 있게 인천교육혁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인사로 나타난 것이다.

첫째, 공약과제 이행과 풍부한 학교현장의 경험으로 교육감의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교사 출신 장학관을 임명하였다.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임병구)은 오랫동안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사회와 소통하면서 2대 주민직선 교육감의 공약과 관련한 정책 기획 업무를 맡는다.

교육혁신과 학교혁신담당 장학관(임병조)은 핵심공약 중에 하나인 혁신학교에 대한 연구와 교사모임(인천초등교육포럼)을 이끌어 온 것을 평가하여 혁신학교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청소년자원봉사 담당 장학관(이성희)는 국립어린이청소년 도서관 자문위원, 전국학교도서관담당교사 대표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시교육청의 청소년활동 및 학부모 지원과 소통을 책임진다.

교육과학연구원 소속 교육정책담당 연구관(배제천)은 인천교육정책 중장기 과제 설정과 성과 등을 분석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현장 교사 출신의 장학관 인사는 “학교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청연 교육감의 소신이 반영되었으며,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고려하였다.

둘째, 조직의 안정성을 기했다. 서부와 강화 교육장은 인천에서는 최초였던 주민참여형 공모제로 진행했는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에 따라 최종 임용하였다.

교장 출신의 동부교육장(이영숙) 인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경영능력과 교육혁신 마인드, 인천 교육계의 평판을 고려하여 시행했다. 이 밖에 이번 교육전문직 인사 및 관리직 인사는 기존 인사 방식을 흔들지 않는 범위에서 조직의 안정성을 중심에 두고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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