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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테크노파크·강원연구원·한림대병원 협업, 2022년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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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테크노파크·강원연구원·한림대병원 협업, 2022년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강원도청 전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강원연구원이 공동연구하는 “알코올 중독자의 진료정보 결합을 통한 질병 형태 분석”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상은 9월 30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맞이하여 시상식을 개최 했다.

공동연구팀은‘제2회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청, 한림대병원 등 각종 진료기록 정보를 강원도 원주에 소재하고 있는‘강원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를 이용 가명처리하여 알코올 중독자들의 치료 형태를 분석하고 치료에 따른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는 아이디어 제안하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각종 정보를 가명처리한 강원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는 2021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모로 지자체 최초로 선정되어, 강원도에 특화된 의료정보 가명처리를 추진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강릉시 방문차량 패턴 분석, 중앙대병원 암환자 조기진단 연구, 인하대병원 심근경색 환자 사망률 연구 등과 가명정보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김주용 정보산업과장은 “앞으로 모든 시장의 경쟁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작될 것이며, 그 첫 시작은 개인정보의 가명처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분야의 활용도 증대로 예측 할 수 있다면서 강원도내 기업들이 이를 적극 활용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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