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해피 할로윈’포토존과 ‘시립도서관과 함께 즐기는 할로윈’을 주제로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 임시청사(지북동) 1층 아동자료실에는 ‘할로윈’을 즐길 수 있도록 할로윈 가랜드를 비롯해 거미줄, 해골 인형 등 으스스한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이색 소품들을 이용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코스튬 의상과 각종 용품도 대여가 가능하다. 포토존은 10월 내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10월 29일 부터 운영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은 ‘할로윈 호박 바구니를 찾아라!!!’와 ‘내가 만드는 할로윈 악세사리’로 진행된다. 별도의 수강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할로윈 호박 바구니를 찾아라!!!’프로그램은 1층 아동자료실 서가 곳곳에 숨겨진 호박 바구니를 찾아서 통합데스크에 가져오면 초콜릿을 담아 준다. 참여 인원은 60명이며 청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가 만드는 할로윈 악세사리’체험은 ‘할로윈 안경 만들기’키트를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며 만들기 체험을 하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시립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읽고 싶은 책을 찾으면서 깜짝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