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기상청 제공
이범석 청주시장, 건전재정 예산 편성 강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이범석 청주시장, 건전재정 예산 편성 강조

시민입장에서 경청… 소통공감행정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 건전재정 예산 편성 강조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2023년 건전재정 예산 편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 재정자립도가 28%가 되지 않고 재정자주도는 50% 수준으로 재정여건이 좋지 않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 시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예산을 편성해달라”며 “특히 역점 추진 사업은 사전절차 등을 이행해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월은 한 해 마무리로 결실을 거두고, 새로운 해를 준비하는 1년 중에서도 중요한 달”이라며, “시정목표와 방침, 공약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하기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해 시책과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시정방침인 ‘소통공감’의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적극 실천해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민원처리시 시민입장에서 경청해 민원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일 중심 성과 중심 조직을 운영하겠다”며, “민선 8기 들어 직원이 이뤄낸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해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낸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10월은 수확철로 농업인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사가 제때 수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출범 이후 구청에서 두 번째로 열린 정례조회는 공약과제 동영상 시청, 표창 수여, 인사 말씀, 주요현안 홍보 순으로 진행됐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