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10월 5일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개최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마쳤다.
금천구는 5월부터 주민 공모를 통해 108개 사업을 접수했다. 이후 분과별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35개 사업, 약 9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결정됐다.
이날 결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12월 구의회 예산심의 후 최종 확정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참여예산의 가장 중요한 취지는 예산 결정 과정에서 주권자인 주민의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예산을 더욱 공정하고 효과적으로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제안 사업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