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일)

기상청 제공
울산 남구, 11일부터 '장생포 관광안내소'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울산 남구, 11일부터 '장생포 관광안내소' 운영

울산 남구청

 

울산 남구는 11일부터 장생포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관광안내소는 올해 8월 착공했으며, 장생포 고래박물관 맞은편 기존 기념품판매소로 사용했던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편의시설을 완비해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관광안내소로 선보이게 됐다.

관광안내소 입구에 들어서면 마치 해안가에 들어선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관광객쉼터 및 핸드폰 충전, 소독기를 비치하여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관광객 맞춤 관광코스를 제공하고, 울남 9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투어 사진을 찍어 안내소 전자방명록에 남기고 QR코드 스캔을 통해서 핸드폰에 다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QR지도를 관광안내소 벽면에 설치하여 관광객들이 QR코드 스캔만으로도 핸드폰으로 해당 관광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하여 편의성을 높였다.

남구청 관계자는 “관광안내소라는 공간에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며, “특히, 포토투어와 전자방명록의 경우 장생포뿐만 아니라 남구 곳곳에서의 추억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장생포에 온다면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