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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동구,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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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광역시 동구,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

대구광역시 동구청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구광역시 동구는 9월29일, ‘2022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총 11명의 후보자를 심사 한 후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김춘한씨(남, 68세), 정환수씨(남, 55세), 김교우씨(남, 76세)가 선정됐다.

김춘한씨는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동구지회 분회협의회장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지역사랑운동을 펼쳐왔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특히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안보의식 고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정환수씨는 새마을지도자 대구 동구협의회장으로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연탄나누기 및 농촌일손돕기,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전개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미래를 선물해 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동의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들과 자발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김교우씨는 대한불교조계종 도림사 사무총장으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관심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역과 연계한 사회 나눔사업, 진인동 마을회관 건립 지원, 환경정화 봉사활동 및 재해 시 안전한 지역을 위한 복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자랑스러운 동구인상은 1987년 제정된 향토봉사대상이 2004년 명칭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7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금년도 선정된 수상자에 대해서는 오는 15일 율하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구민화합 어울림한마당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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