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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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수출기업 위한 해외규격 인증지원 설명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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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수출기업 위한 해외규격 인증지원 설명의 장 열어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중소 수출기업에 대한 해외규격인증지원 관련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9월 29일(월) 진행되는 설명회는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이하 ’사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선정 평가기준을 고려한 신청전략 및  주요 해외규격 인증에 대한 상담을 포함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동 ‘사업’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지역별로 해외진출 시 필요한 218개의 규격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최대 3천만원을 한도로 기업의 수출업력에 차등을 두어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비용의 50%, 내수기업은 70%까지 지원된다.

 동 ‘사업’은 해외시장 개척 시 획득해야 하는 다양한 규격에 대한 컨설팅이나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어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단계의 기업들의 호응도가 높다

 각 지방청 별로 매 짝수 달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는 동 ‘사업’에 올해 인천지역의 경우 8월까지 184건이 접수, 87건이 선정되었다.

 금번 진행되는 설명회는 동 ‘사업’ 및 해외규격 인증에 관심은 있으나 구체적인 정보 획득이나 접근전략 수립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 기업은 당일 설명회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사업’‘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등 해외규격 지원과 관련한 실질적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해외진출 시 필요적으로 요구되는 규격인증과 관련한 정보는 품목별, 지역별로 매우 다양하여 중소기업들이 이에 대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금번과 같은 설명회를 통해 수출과 해외규격 인증 획득에 관심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접하고, 관련 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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