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민선8기 소통 100일을 맞이해 구민이 바라는 정책을 듣고 구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9월 16일까지 정책제안 특별공모전을 진행했다. 1·2차 심사를 거친 결과 은상 3건, 동상 3건, 장려상 4건으로 광진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총 1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상장 수여 ▲제안자들의 정책제안 발표를 통한 아이디어 공유 ▲제안 내용을 정책으로 실현하기 위해 담당 부서와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은상을 수상한 ‘광이처럼 친환경, 진이처럼 깨끗한 광진구 헌옷수거함의 재탄생!’은 생활에 맞닿아 있으며 실현 가능한 제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은상 수상 제안인 ‘주말을 제외하고 쓰레기 수거를 매일 실시하면 어떨까요?’와 ‘MZ세대를 위한 특화거리 프로그램’은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세대를 아우르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동상 ▲능동로 활성화 방안 제안 ▲꿈나무 책배달 지원사업 ▲기후위기 조례제정이 필요합니다와, 장려상 ▲세종대와 함께 하는 키오스크 사용법 강좌 ▲동변상련 따뜻한 명절보내기 사업 ▲1인 가구를 위한 광진 생활 교육 ▲워킹맘&워킹대디를 위한 어플리케이션도 구민 생활에 밀접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정책 제안으로 선정됐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제안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안된 정책은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함께 행복한 광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