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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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청년들의 사회진출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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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창원특례시, 청년들의 사회진출 첫걸음을 응원합니다.

창원특례시, 보호종료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

 

창원특례시는 보호종료 청년들의 사회 안착을 돕는 ‘자립준비청년 자활사업단’을 구성하여 10월 26일 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자활사업단에는 만18세에서 만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자립도전자활자사업단 운영을 통해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단은 경남 최초로 보호종료 청년만으로 구성하여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와 일자리 제공을 추진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사업단은 창원시, 현대위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해 시설 퇴소 청년에게 지속 가능한 일터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들이 자활사업을 통해 기능을 습득하고 일반 노동시장 참여 전, 규칙적인 근무 습관 및 긍정적 경험을 쌓아 건강한 사회인으로 제 몫을 다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창원시는 지역의 소외된 청년에게 사회 적응을 돕고 근로 활동을 통한 사회 관계망을 유지하도록 돕는 한편,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정주 여건 형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종료 이후 경제적 어려움과 취업에 고충을 겪는 사례가 많고 일반 청년과 비교해 취업 후 정착하기까지 주위의 지지여건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립준비 청년의 일자리 지원을 통해 시설을 벗어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실질적 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도 강화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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