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 농어촌 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 실시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자 88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3주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사전예방 및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고객에 대한 응대서비스와 위생개선에 대한 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예방과 농어촌 민박사업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PC와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전용 누리집에 접속한 후 수강하면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어촌정비법 등 주요법령, 농어촌민박 서비스‧위생‧소방안전 등으로 교육시간은 총 3시간이다.
농어촌민박 사업자는 매년 소방·안전 2시간, 식품·위생 서비스 1시간 등 총 3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는 정부가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안전의식 고취 및 민박 이용자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서비스·안전교육을 이수하도록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김학성 농촌관광팀장은 “교육 미수료 시 관련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교육을 이수해 달라”며 “기간 중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농어촌 민박사업자를 위해 12월 중에 별도로 보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