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인문학 릴레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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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인문학 릴레이 특강

‘덜 딱딱하게 도시 읽기’로 도시 개발 패러다임 알아보기

국제투데이뉴스 온라인팀
등록 2022.10.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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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도시인문학 릴레이 특강 ‘덜 딱딱하게 도시 읽기’가 27일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도시재생 교육프로그램은 변화하는 도시 개발 흐름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접근하기 쉽도록 개설됐으며, 도시재생 관계자는 물론 청주시민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지난 13일에는 황희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어느 도시계획가의 서양미술사 속 천재 화가들 창조 읽기’라는 주제로 명화들 속에 나타난 창조성을 기반으로 한 도시 읽기를 강연했다.

이번 강의는 최광운 도시재생 큐레이터가 ‘도시의 사람 청년 그리고 도시재생 트렌드’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에서 청년의 역할과 최신 변화하는 도시재생 정책에 따른 트렌드를 짚어줬다.

박찬근 재생성장과장은 “릴레이 특강을 통해 청주시민이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이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을 때 비로소 지역에 특화된 도시의 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인문학 릴레이 특강은 다음 달 9일 전경구 대구대학교 명예교수, 23일 정석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들어보고 논의해 보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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