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기상청 제공
인천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

인천중소기업청,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인천중소기업청(청장 최광문)은 인천지역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소통 및 유대를 강화하고 경영혁신형중소기업(메인비즈)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14. 11. 7(금) 10:30「인천지역 경영혁신중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인천지역 5개 지회 지회장 및 사무총장 등 10명과, 인천중소기업청 최광문 청장은 비롯하여 간부 5명,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안병규 상근부회장 등 3명 등 총 18명이 참석하였다. 

 인천지역 경영혁신형중소기업 지회는 인천지회, 인천남동지회, 인천중앙지회, 인천서지회, 인천부평지회 등 5개 지회에 810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이 소속해 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은 기업경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인천중소기업청에 요청하였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그린밸트 지역은 공장건폐율이 낮아 공장부지에 천막을 치고 자재를 쌓아 놓게 됨에 따라 사업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고 도시환경에도 좋지 않으므로 건폐율 높여 줄것과 

 염모제(머리염색약품)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관련법에서 의무적으로 약사를 고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염모제 생산은 사실상 위해 약품이 아니므로 약사 의무고용은 불필요한 규제임과,

 외국의 가구공용기업인 이케아의 우리나라 진출로 인해 영세 가구업계의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피해방지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분야이며, 정부의 자금지원제도는 제조업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유통업 영위기업은 자금조달에 애로가 있으므로 유통업에 대해서도 자금지원을 확대해 줄 것과,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남동공단 등 산업단지공단에 입주가 되지 않아 사업을 확장하고자 하여도 공장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HACCP인증을 받는등 환경오염이 없는 기업에 대해 산업단지공단 입주를 허용해 줄 것 등이다.

 이러한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에 대해,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경영혁신형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규제·애로사항을 발굴 해결하여 기업의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으로써 경영혁신형기업이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원의지를 피력하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