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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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적극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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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산시, 자동차 부품기업 적극지원 나선다”

지능형 전력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구축 관련 3개 분과위 구성

울산시청사

 

울산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대학교와 공동으로 ‘2022년 산업부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된 ‘지능형 전력 구동 핵심부품 지원 기반 구축사업'을 오는 2024년까지 적극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첨단 자동차 부품의 설계와 성능 시험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 시험 및 검증 장비, 배터리 작동 조건 열충격 시험기 등의 첨단 장비를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에 설치해 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친환경차(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도심항공이동수단[모빌리티(UAM)] 등 첨단 이동수단(모빌리티) 부품 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관 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공동 연구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첨단자동차 전장부품분과위원회, △전력구동 부품 분과위원회, △차량용 소프트웨어(SW) 평가 및 인증 분과위원회를 발족해 밀접 기술지원에 나선다.

분과위 발족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울산 롯데시티호텔 소연회실에서 열리며 분과위별로 10명 이상의 기업 전문가가 분과 위원으로 위촉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기술 지원을 받고자 하는 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장비에 대한 활용 교육, 부품 개발에 필요한 신규 사업 발굴, 특허, 시험평가 인증검사 지원 및 기술 전수 등을 수행한다.

노동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울산의 내연차량 부품기업이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에 필요한 첨단 핵심부품 기술 능력을 갖추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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