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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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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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충주시, 11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다재다능한 베트남 댁 김서연 씨

충주시, 11월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 소개

 

충주시는 월간예성 11월호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9년 차 결혼이주여성 김서연(여, 30세) 씨를 소개했다.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는 우리 주변 곳곳에 숨겨진 따뜻한 이웃들을 소개하는 코너다.

김서연 씨는 TV로 접한 한국이 좋아 베트남에서 시집온 여성이다.

현재 시부모 간호와 두 아이 육아 등 낯선 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성공적인 가정을 이뤄내며 마을에서도 인정받는 등 모범적인 정착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 씨는 다문화센터 강사 과정을 이수해 현재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들에게 베트남 문화를 알려주는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서연 씨는 “향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고 싶다” 라며, “스스로 더 당당해지기 위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으면 무엇이든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도 밝혔다.

또한, “한국으로 이주를 꿈꾸는 분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스스로 노력해야 빨리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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