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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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초등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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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은평구, 초등학생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

오는 12월 1일까지 초등학생 1100여 명 대상으로 교육 실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진행 모습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 1일까지 초등학생 대상으로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서부교육지원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아동권리교육관련 기관과 민관실무단을 구성해 상시적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교육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권리옹호팀 및 국가인권위원회 위촉강사, 구 자체 양성 아동권리 아카데미 수료생들과의 워크샵을 통해 철저히 교육을 준비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해 내달 1일까지 상신초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52학급 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복지관 등으로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구는 아동권리 존중 분위기의 확산을 위해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를 주요 아동 친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권리 강사양성 아카데미 운영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한 아동권리 교육도 계획하는 한편 아동을 우선으로 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 주민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진행을 위해 아동권리강사양성 아카데미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교육 수요조사와 신청경로 확대 등을 통해 아동권리교육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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