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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인천항 만들기. 유관단체·부두운영사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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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인천항 만들기. 유관단체·부두운영사 한자리에

인천항만청, 인천항 해양·항만환경 개선 협의회 개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2월 18일(목) 2014년도 하반기「인천항 해양·항만환경 개선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인천항 해양·항만환경 개선 협의회"는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한 해양·항만환경 감시단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6월과 12월 1년에 두 차례 개최되며, 

 인천항만공사, 인천수협, 옹진수협 등 유관기관과 인천항을 사용하는 부두운영회사 등 관련 업·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인천항의 해양ㆍ항만 환경개선 사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각 사업장 별로 내년에 추진할 해양·항만환경 개선사업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선박의 하역작업이 끝난 후 각 부두에서 발생하는 소량의 폐기물을 인천항만공사가 정기적으로 일괄 수거하여 처리키로 하는 등 구체적인 시행방안들이 도출되었다.

  이제까지는 하역작업이 끝난 후 각 부두에서 매일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이 적어서 하역사 입장에서는 수거 차량에 실을 수 있는 정도가 되기까지 폐기물을 모아둘 수밖에 없는 처지였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인천항의 해양·항만환경 개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민관 협력체계가 공고히 되고 있다며, 인천항이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탈바꿈되기 까지 환경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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