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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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리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과 함께하는 쌈지공원 가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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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정읍시 리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과 함께하는 쌈지공원 가꾸기

쌈지공원 내 화훼류, 관목류 식재로 쾌적한 녹지 공간 제공

정읍시 리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민들과 함께하는 쌈지공원 가꾸기

 

정읍시 리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연지동 쌈지공원 재정비에 나섰다.

리본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연지동 쌈지공원(연지 우수저류시설 내)에서 소공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 일환으로 진행된 소공원 가꾸기 사업은 낙후 주거지 주변에 화훼류와 관목류 등을 심어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공원 가꾸기에 팔을 걷어 올린 주민들은 약 250㎡ 이상 면적에 넝쿨장미와 아스타, 회양목, 산수유, 목수국 등을 심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꽃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주민들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조성을 위해 물 주기와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공원 관리와 함께 개화 시기 맞춰 포토존 조성도 기획하고 있다.

이재운 위원장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사업이 되지 않도록 매월 진행하는 클린데이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정읍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민 참여 활동이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변모할 수 있도록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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