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실크로드 박람회 기념촬영/사진제공 = KIT>

오는 5월 22부터 26일까지 5일간 중국 서안 화남성 전시장에서 10만㎡ 규모의 ‘제19회 중국동서부투자무역합작 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19회 차로 중국 국가 발전개혁 위원회, 상무부, 해관총서, 중국 국제무역 촉진 위원회,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산시 성인 민정부 등 국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서북지역에서 가장 큰 무역 전시회이다.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는 “一帶一路”(실크로드 경제벨트 ‘일대’ 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일로’관련 정책)정책을 기반으로 관련된 국가와 지역의 경제 무역 협력과 융합을 한층 더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개최하며, 관련 국가와 지역의 특화산업과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추진 중인 ‘실크로드 경제벨트’, ‘해상 실크로드’와 한국 ‘실크로드 익스프레스’를 연계해 양국이 공동으로 아시아 개척과 새로운 글로벌 협력 방안을 찾는데 힘쓰자고 제안해 왔다. 이를 근간으로 화남성 그룹은 서안 화남성 유한공사 전시장의 10만㎡ 전시회장을 구축하고 제19회 중국 동서부 투자무역합작 상담회 및 실크로드 국제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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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실크로드 박람회 현장/사진제공=KIT> 

 지난 ‘2014년 제18회 실크로드 박람회’에서는 “실크로드 풍속, 모든 국가의 최고급 상품 구매”를 주제로 10만㎡ 의 전시 면적에 세계 각국의 특화산업과 최고급 상품이 전시되었다. 박람회에서는 패션, 피혁, 실크, 식품 및 각국 체험관 등이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며, 그 결과 50여만 명이 관람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