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수)

기상청 제공
부안군, 동절기 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운영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안군, 동절기 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운영

동절기 관로사고 및 주민 불편사항 최소화로 상수도 공급 최선

부안군, 동절기 대비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반 운영

 

부안군은 지난 11월 21일 동절기 대비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도 대행업체 회의를 실시했다.

동절기 중에는 상수도 관로 결빙과 파손으로 인한 수돗물 손실수량이 증가하며, 주택 내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해 주민 불편사항이 증가하는 기간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관로사고로 인한 단수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업체 6개 업체를 소집하여 동절기 대비 긴급지원반 확대 편성, 장비 확보 및 신속한 민원해소 방안 등을 협의했다.

상수도 관로 동파 방지를 위해 스팀 해빙기 및 보온재 등 긴급 복구 장비를 확보 하도록 하고, 기존 상수도 긴급지원반 1주 1개 업체에서 2개 업체로 근무조 편성 변경 등 24시간 긴급복구 대비 체계를 구축·운영하며, 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 보온필름과 교체용 계량기 등을 확보하여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군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부안군 윤상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동절기를 대비하여 계량기함 보온재 설치 등 한파 기간 내 동시다발로 발생되는 상수도 급수 민원 사전대비와 상수도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는 옥내급수관 결빙 및 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계량기 보호통내 헌 옷 등으로 외부 찬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장시간 외출 시 수돗물을 조금 흐르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