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30 (일)

기상청 제공
부산광역시 북구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 ‘제5회 야시축제’로 화합의 장 열어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뉴스

부산광역시 북구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 ‘제5회 야시축제’로 화합의 장 열어

제5회 야시축제

 

부산광역시 북구는 11월 19일 구남야시고개마을 행복센터 일원에 개최한 ‘제5회 야시축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시축제’는 구남야시고개마을공동체가 주관하는 마을 특화축제이다. 예전 구남마을 일대에 야시(여우의 방언)가 자주 출몰했다는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축제로 2018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내가 최강야시! 포토존 △미니 꽃다발 만들기 △나만의 야시컵 만들기 △팬시 우드 체험 △추억의 오징어게임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축제장에 펼쳐졌다.

특히 이날 카혼, 통기타, 우쿨렐레 연주 동아리의 발표 연주 무대가 마련되어 한 해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었다.

배용선 회장은 “야시축제가 어른에게는 추억을, 어린이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면서 “우리마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야시축제가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주민들에게 인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