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금곡동에 위치한 북구장애인복지관 일원에서 개최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방법을 홍보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겨울은 저소득 위기가구가 소외되지 않도록 신속하게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면서 “주민들의 작은 관심으로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