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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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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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북구청,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대현동 감밭경로당 교육열기‘후끈’

대구 북구청,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대구 북구청은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경로당 맞춤형 정보화교육 실시 계획에 따라 11월 27일, 12월 2일 2회차에 걸쳐 대현동 소재 감밭 경로당을 방문하여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정보화교육은 추운 날씨에도 열기가 대단하여 15여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1회차 수업은 스마트폰 환경설정, 카카오톡 음성으로 보내기, 단체톡, 셀카 이쁘게 찍기 등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것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인에게 보내는 카톡의 보이스톡을 해보며 재미있게 실습했다.

2회차 수업은 키오스크 햄버거 주문, 처방전 발급, 무인민원발급기 등본 발급 등을 실습해 보았다.

대현동 감밭 경로당 권태순 회장은 “경로당 리모델링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게 되어서 기쁘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등이 다루기가 어려워 배우고 싶어도 마땅히 물어볼 사람이 없어 답답했는데 강사님 및 서포터즈들이 성심껏 가르쳐 주셔서 쉽게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정보화에 소외된 경로당어르신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 실생활에 적응을 잘하여, 세대간단절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구청은 이 교육을 끝으로 올해 교육을 마감하고 내년에는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운영”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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