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동절기 공룡박물관 출렁다리 안전 점검
고성군에서 지난달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한 고성공룡박물관 인근의 출렁다리에 관람객의 방문이 급증하자, 이기봉 고성군 부군수가 12월 1일 직접 안전 점검에 나섰다.
2006년 준공된 출렁다리는 길이 57m, 폭 1.5m로 군에서 제일 긴 현수교이며, 지난 3개월간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출렁다리 주탑 도색, 바닥 데크 및 행어케이블 전체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이기봉 부군수 및 관계 공무원들은 보수보강이 끝난 출렁다리의 이상 유무와 행어케이블 정착부 견고성을 살폈다.
이기봉 부군수는 “출렁다리를 건너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으니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하면서 “수시로 점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