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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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활성화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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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활성화 꾀한다

2022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 및 주민공모사업 발굴

무주군,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 활성화 꾀한다

 

무주군이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설천면 도시재생 동아리 및 주민공모사업’을 발굴해 지역 활성화 바람을 일으켰다.

공동체 강화를 위한 동아리 프로그램은 설천면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동아리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설천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된 ‘동아리 및 주민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신청을 시작으로 서류심사, 전문가 면접 및 심의를 통해 동아리 8개팀, 주민공모 5개팀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동아리 및 주민공모사업 중 △구천동쌀빵 △도깨비장터 △향토음식사랑회는 설천면의 토종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을 살린 먹거리 개발을 위해 힘썼다.

또 △태권라인댄스 △민요연구회 △설천풍물단 등은 전통문화계승과 태권도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외에도 △소잉아트 △솔로몬지역아동센터 △눈꽃내나무사랑 등은 공예품을 제작하고 창작동화를 만들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소통과 나눔을 이어갔다.

군은 동아리 및 주민공모 사업을 통해 지역의 현안을 가장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제안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지역에 대한 애착과 관심이 설천면 지역활성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 스스로 그간 만든 작품과 공연으로 지난 10일 성과공유회를 눈꽃내 문화의 집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성과공유회는 ‘또 다른 시작’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전시 및 공연, 창작동화 낭독회, 먹거리 시식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설천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심정민 센터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시재생의 밑거름이다”라며 “동아리 및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팀들의 화합과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을 통해 설천면의 지역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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