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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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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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동구청,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대구 동구청, 주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동구청,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선발

 

대구 동구청이 지난 1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타의 모범이 된 사례를 중심으로 선발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건설과 오정희 주무관은 그동안 도로건설, 상・하수도 공사 등 공익사업에 따른 지장물 이설 시 한국전력공사 등의 사업자가 부과한 금액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것을 의문시 여겨 법령해석, 감사결과 등 다른 사례 검토를 통해 과세 대상에 해당되지 않음을 파악, 수차례 사업자와 협의한 끝에 기 납부한 부가세 4천200만원을 환급받은 성과를 이루었다.

우수사례로는 ▲동구 관내 교통사고 잦은 곳 25개소에 스마트 횡단보도 구축(교통과 권혁준, 최기대) ▲지하수 계측기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건설과 윤경희) ▲핀셋 조사로 무단 전용 토지 발견해 재산세 5,600여만원 징수(세무1과 김은영) ▲커피・아이스크림 전문점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자에서 제외(도시과 윤종택) 등이 선정됐다.

동구청은 이번에 선발된 6명의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특별휴가 등의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사례를 대구 동구 전 직원 및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여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일조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내년에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이 공직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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